을지로 3가 힙한 술집 '을지맥옥'
🚈 오랜만에 멀리 떠나는 기분
몇 주간은 계속 동네 근처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30분 이상 나가보네요 ㅋㅋㅋ
고등학교 친구랑 서울에서 힙하다는 을지로에 갔어요!
🌈 이곳이 힙지로인가?
사실 다른 곳에서 봤으면 정신없는 느낌인데
뭔가 여기 을지로에 있으니깐 느낌이 힙하네요 ㅋㅋㅋ
이곳이 바로 힙지로의 힘인가??
👨🚒 을지맥옥
친구랑 30분 정도 돌아다니면서 을지로를 구경하다가
'을지맥옥'이 바로 똭! 오더라고요
사람이 많기 전에 와서, 바로 입장했는데,
나중에 나올 때 보니깐 줄서서 기다리더라고요 ㄷㄷㄷ...
🤪 힙한 분위기
빠른 템포의 노래와 빵빵한 사운드 그리고 네온 사인까지!
분위기가 정말 힙지로와 어울리는 곳입니다 ㅋㅋ
다만 노래와 분위기가 시끄러워서 조용한 대화는 어렵습니다 ㅎㅎ
🍺 추억의 가르텐비어
친구랑 조금 더 조용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도보로 10분 ~ 15분 정도 걸어서 종로 3가쪽 가르텐비어를 갔어요
이곳은 정말 제가 정말 가보고 싶었어요..
매일같이 이 건물에 오는데, 한 번도 들어가본 적은 없었어요
그 이유는..
😲 추억의 고시원
가르텐비어는 2층이고 그 위로는 고시원이 있었어요
제가 23살 이곳에서 살았습니다.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나오는 고시원처럼
매트릭스 1개, 소형 냉장고 1개, 책상 1개의 방입니다 ㅋㅋ
화장실, 샤워실은 물론 공용입니다
(근데 사진을 보니깐 이제는 에어컨이랑 화장실도 있나보네요)
정말 다시 오니깐 너무 반가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