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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근황 (약 20일 동안 근황)

2022-02-22 근황 (약 20일 동안 근황)

친구들과 처음으로 곤지암 스키장에 가서 스노보드를 탔습니다.

30번 정도 넘어지면서 엉덩이, 무릎, 손목 등 멍이 들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땀을 흘리고 식고를 반복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와중에 친구 한 명이 코로나 양성이 나와서 급하게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음성이 나와서 저는 단순 목감기로 생각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원 생활을 위해 서울 집을 정리했습니다.

힘든 몸을 이끌고 광주로 내려와 이사를 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스 신청을 잊어버려서 이사 당일에는 찬물로 씻고, 추운 곳에서 벌벌 떨면서 잤습니다.

심지어 방에 먼지가 너무 많아 기침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을 겨우 잤습니다.

주말에 부모님께서 방 정리를 도와주겠다 하셔서 혹시 몰라 코로나 자가 키트를 구매해서 했습니다.

처음 검사와 다르게 두 줄이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부랴부랴 보건소로 가서 pcr 검사를 받으니,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은 다른 환자들에 비해 증상이 약했습니다.

기침과 인후통이 조금 있습니다.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와 새로 이사 온 집 정리로 공부를 못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정상으로 돌와 온 상황이며, 이제 다시 평소대로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하루하루 파이팅 하세요!